냉장고 필터도, 청소기 필터도, CPAP 필터도 정해진 주기에 수명이 끝난다. 갈아 끼우는 데는 2분이면 된다. 그런데 실제로는 회색 플라스틱에 새겨진 부품번호를 눈을 찌푸려 가며 읽고, 아홉 개 상품이 모두 내 모델에 맞는다고 주장하는 마켓 페이지를 내리게 된다. 그중 셋은 맞지 않는다.
ReplacerGuide는 그 순간을 위한 조회표다. 찾기는 네 단계로 간다. 카테고리, 브랜드, 모델, 결과. 부품번호와, 정품과 호환품 각각의 통상 가격대, 그리고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하는지를 돌려준다. 브랜드를 이미 알고 훑어보고 싶을 때는 브랜드별 호환표가 같은 데이터를 대조표로 보여 준다.
표가 답하지 못하는 질문은 열네 편의 글이 맡는다. 다이슨 필터를 교체 대신 세척해도 되는지, HVAC 시스템에 실제로 필요한 MERV 등급은 얼마인지, 정품과 호환품이 실무에서 어떻게 다른지.
솔직한 한계: 부품은 제조사 사양과 마켓 상품 데이터로 대조한 것이지, 하나하나 실험실에서 시험한 결과가 아니다. 가격은 실시간 시세가 아니라 통상적인 시장 구간이다.